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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환자 간호
호리호리한 체격에 나이와 어울릴 정도의 주름살이 있는 팔순 가까운 협심증 환자 한분을 몇년전까지 오랫동안 진료한일이 있었다. 협심증 증상으로 고생하면서도 진료실에서 항상 꼿꼿한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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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태아 양수검사서 노인 치매까지 평생 건강관리 해준다
출산을 앞둔 정모(34)씨는 거의 매달 종합병원 산부인과에서 태아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각종 검사를 받았다. 지금까지 네 차례 초음파 검사에 20만원, 혈액 검사 5만원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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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요양급여비용 19조606억원
지난해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청구건수는 총 6억1천만건으로, 요양급여비용이 19조606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.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일 발간한 '2002 통계연보'에 따르면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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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난 지방병원 45곳 국가서 인수
내년부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 주요 중소병원을 정부가 인수해 경영하게 된다. 이와 함께 초음파.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(MRI)와 노인(65세 이상)의 틀니 등에도 단계적으로 건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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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졸중·당뇨 환자 급증…치료 건수 20% 이상 늘어
뇌졸중.당뇨.고혈압 등 만성 질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. 이 때문에 건강보험 진료비가 20조원을 넘었다. 노인 의료비도 전체의 20%를 돌파했다.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런 내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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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 등 중질환자 본인부담 줄인다
내년도 건강보험료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낮은 2.38%만 인상된다. 원래는 8% 인상하기로 돼 있었다. 또 암 등 중질환자의 부담을 경감하는 데 5000억원의 건보재정을 투입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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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GO지도] 12. 보건·의료단체
'가난한 사람에게도 건강할 권리는 기본권으로 주어져야 한다' . 8개 시민운동단체로 구성된 보건의료운동 대표자회의가 내건 활동목표이자 슬로건이다. 대표자회의는 90년대 들어 소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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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동아병원 영세민환자 무료 수술
광주 남구의 동아병원(원장 정재훈.박일성)은 24일 병원 수익의 일부를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주자는 뜻에서 연말까지 영세민 환자 24명을 무료 수술해 주기로 했다. 대상은 정형외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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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인 뉴스 출산과 노인 지원 정책 어떤 게 있나
“아이는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선물입니다.” 최근 TV에 나오는 공익광고의 멘트입니다. 이 광고에 공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반응도 많은 것 같습니다. “국가가 나한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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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숫자로 보는 사회] 2조7659억
올 1~3월 65세 이상 노인이 쓴 건강보험 진료비.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48억원(12.9%) 늘었다. 건강보험 총진료비(9조1801억원)의 30.1%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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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건소에 가면 체계적으로
“하나, 두울, 세엣, 네엣~ 팔을 더 힘껏 쭉쭉 펴세요!”지난 15일 오후 1시 20분 강남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. 운동처방사의 구령에 맞춰 20명의 주부들이 가쁜 숨을 몰아 쉬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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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5개 암센터 특화 … 5년 뒤엔 세계 100대 의료기관 진입합니다”
시장은 활화산이다. 새로운 강자의 출현과 퇴출이 마치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것과 같다. 의료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. 지난 6일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제3기 ‘Mighty Hallym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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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 인터뷰] 10돌 맞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
‘도전과 비상(飛上)’.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일산병원의 슬로건이다. 이 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0년 설립한 공공병원이다. 쉽게 말해 정부가 공익적인 목적으로 운영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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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유치한 당신들
주한 외국대사 부인들에게 물었다. 임기 만료 시 귀국 이삿짐에 넣고 싶은 것은? 답은 의외였다. 커피 자판기와 건강보험. 실지로 아담한 자판기를 구입하는 부인들이 더러 있는 모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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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 '성역'은 없다…전문과목별 영토 싸움 갈수록 치열
▲ 상당 수 개원가에서는 과의 구분 없이 여러 질환을 진료하고 있다. 갈수록 치열해지는 의료환경에서 전문과 간 진료영역의 장벽은 무너진 지 오래다. 한 질환을 두고 두개 이상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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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가 셋 중 둘 “기초연금 축소는 잘한 결정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박근혜 대통령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매달 20만원씩 기초연금을 지급하겠다고 한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되면서 ‘복지 공약 축소’ 논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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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환자 원격의료 허용, 어떻게 볼 것인가
[일러스트=박용석 기자] 보건복지부가 의사-환자 간에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. 의료계에서는 “의료 전달 체계를 망가뜨리고 수도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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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정처분 받은 장기요양기관, 합병•폐업 꼼수부려도 처분 승계
앞으로는 각종 위법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노인장기요양기관이 폐업하거나 합병하더라도 처분 효과가 승계된다.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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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충무병원, 무료 진료 행사
충무병원이 마련한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이 진료를 받고 있다. [사진 충무병원]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(병원장 정학재)이 다문화가정의 건강을 책임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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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해 노인의료비 15조"…병협, '행복한 노후 국민운동' 선포
대한병원협회(회장 김윤수)가 만성질환 예방을 통해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고자 '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'을 전개한다. 병협은 대한노인회,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와 함께 다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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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 마음 노인이 더 잘 안다고…8090 돌보는 5060 일자리 급증
미국 뉴욕 맨해튼 첼시의 한 헬스클럽. 아바의 ‘댄싱퀸’에 맞춰 노인 헬스 트레이너 로젠 브라운(59)의 구호가 울려 퍼졌다. ‘활동적인 고령자를 위한 파워 클래스(Active 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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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과의 싸움 치매, 6년간 노인환자 3배 증가
65세 이상 치매 노인 환자가 6년 간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.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6년간(2006~2011년) ‘치매’로 인한 진료비 지급자료(건강보험과 의료급여)를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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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박근혜 2대 복지, 돈 2배 더 들어”
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‘4대 중증질환 진료비 100% 보장’ 공약이 형평성 논란과 함께 진료비 낭비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. 또 4대 중증질환 보장과 기초연금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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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하반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 이것
올 하반기에는 초음파 검사와 치석제거, 부분틀니에 대한 보장성이 강화된다. 먼저 7월부터 치석제거(만 20세 이상 대상, 연간 1회)와 부분틀니(만 75세 이상)에 대해 보험이